김진표 로맨틱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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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0-0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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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길가에 나의 눈앞에
날 바라보며 수줍게 넌 살짝 손을 흔드네
나는 대답해 손엔 두 잔의 라떼
티를 내며 어깰 으쓱하고 파란불만 기다린다네
겨우 오후 여섯시 반에 벌써 세상은 깜깜해
저 따뜻한 호빵에
조그만 방에 모여 또 낭만을 파네
오리털 잠바에 커플 벙어리 장갑에
몸은 움츠려 들면서도 빨간 냄비에
돈을 넣을때면 가슴이 짠해
나무들은 전부 들로 덮혀가
술에 취한 친구들은 엎혀가
버스창엔 입김을 호호
애기 발자국은 콩콩
앞에 앉은 커플은 뽀뽀
사람들이 쳐다봐도 쪽쪽
사방엔 불을 밝힌 트리
이젠 바로 로맨틱 겨울이야
해마다 로맨틱 겨울이 올때면
혼자 꿈꿔왔던 그 장면
그 장면 이제금 펄쳐지고 있어 지금
너같은 여잔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랑 그 설레임에 눈이 올때면
혼자 꿈꿔왔던 그 장면
넌 내 품에 안겨 내 팔은 너에게 감겨
사방에 불을 밝힌 트리 로맨틱 겨울이
저기 길가에 나의 눈앞에
날 바라보며 수줍게 넌 살짝 손을 흔드네
나는 대답해 손엔 두잔의 라떼
티를 내며 어깰 으쓱하고 파란불만 기다린다네
너와 난 술에 취해
차가운 길거리에
그때 너의 손을 슬쩍
곧바로 나의 코트 주머니에
원래 사랑은 유치해
겨울은 더 해 여름에 비해 얼마나 고마운지
그대가 바로 지금 나의 옆에 있기에
전에 내가 보드를 좀 탄다 말했지만
사실은 나 내일 처음으로 타봐
아까 내가 박박 우겼지만
사실 너가 처음은 아니야 니 느낌이 맞아
미안해 거짓말을 한건 당근
잘보이고 싶었던 만큼
행복은 모두 내 차지
어딜가든 너와 함께 할래 끝까지
해마다 로맨틱 겨울이 올 때면
혼자 꿈꿔왔던 그 장면
그 장면 이제금 펼쳐지고 있어 지금
너같은 여잔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랑 그 설레임에 눈이 올때면
혼자 꿈꿔왔던 그 장면
넌 내 품에 안겨 내 팔은 너에게 감겨
사방에 불을 밝힌 트리 로맨틱 겨울이
하얀 눈은 내리고 너와 난 웃음짓고
사랑 가득한 날아갈 듯한
기분좋게 취해버린 기분이고
너와 난 반쯤 미쳐 하늘에다 크게 소리쳐
사랑한다고 행복하다고 미칠 것만 같다고
하얀 눈은 내리고 너와 난 웃음짓고
사랑이 가득한 날아갈 듯한
기분좋게 취해버린 기분이고
너와 난 반쯤 미쳐 하늘에다 크게 소리쳐
사랑한다고 행복하다고 미칠 것만 같다고
(Yeah This was romantic jp
For all the romantic people like you &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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