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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언니 실화 무서운 이야기
음.. 자꾸 언니이야기만 하게되네요 ㅎㅎ 여름이 끝나가니까 ㅎㅎ 무서운이야기를 ㅎㅎ

제가 초등학교때 언니와 아빠가 주최하시는 나주 민속 문학 캠프(지금은 안하시는데..)에 갔어요
해년마다 말이죠..
그런데 항상 갈때마다 비가 오더라구요.. 아참 배우는 장소는 깨끗하고 새건물이었지만 폐교였습니다! 3일간 풍물 배우고 하는건데 언니가 스태프로 갔을때니까
5년 전이네요;; 그날도 비가 오고있었는데요. 언니가 어느방에 아이들을 강당으로 모이라고 하고 애들은 먼저 간상태였구요. 다시 복도를 걸어가는데 어떤애가 남자애가 야외 화장실 처마? 라고 해야하나 거기 밑에 쭈그려 앉아있더래요.
그래서 그아이도 부르려고 했대요. 그런데 언니가 창문을 열고 부르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빠가 저기서
뭐라고 하면서 오라 그랬데요. 그래서 언니가 "알았어 쟤만 부르고" 라고 말하려 했는데
아빠가 한말이.... "애들 다모였어 너도 얼른와!!" 였어요....

꺄!! ㅋㅋ

그냥 한여름날의 귀신 목격 사건이었어요 ㅎㅎ
신청곡은 밝게 가요! LMNT-Jul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