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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과 승려 목사를 비교하면 무당이 제일 깨끗합니다

무당한테는 돈 내고 점을 치던 부적을 사던 굿을 하던간에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효과 없으면 무당 멱살 잡고 신당 뒤엎어 버립니다 진짜 그래여

그리고 애초에 고객들은 무당을 존경하는 입장으로 보는게 아니라 거래의 상대로 봅니다 그래서 무당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돈을 많이 내고 도움이 안된다면

오히려 준 돈도 뱉어내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분도 있어오

반면에

승려와 목사는 다릅니다 그저 부처와 예수만 팔아도 돈 바치는 인간들 널렸습니다
무당한테 10만원 주면 10만원치 얻어 가려는 인간들이 절에 가서는 10만원 짜리 등 달고 효과를 확인조차 안해도 교회가서도 마찬가집니다 헌금내고 그 효과를 확인조차 안해요

무당도 모시는 신이 있지만 대중화된 신이 아니라 고객들이 무당이 모시는 신을 섬기지는 않아요
하지만 절과 교회가면 부처와 예수를 섬기러 가는 사람들이기에 돈도 아낌 없이 내고 목사랑 승려한테 굽신굽신 하죠

그들이 돈 받아서 개인적 착복 안한다는 보장이 어디있습니까?

그리고 교회의 경우는 사교클럽비슷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친목회를 많이 합니다 같이 뭐 먹고 수련회도 가고 그렇게 되면 나중에는 예수 믿기 싫어도 친구들이 거기 다 있으니 서로서로 붙잡게 되는 셈이죠

하지만 절은 사교클럽 처럼 운영은 어렵습니다 신도회가 있고 친목도 좀 다지지만 사찰과 불교의 분위기 상 고기 구워 먹고 춤추고 떠들고 그런식으로 친목회를 운영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사람들을 잡아 두기 위해 신격화된 존재를 많이 양성합니다 고승이라는 개념이죠
그리고 승려들은 항상 청빈한척 합니다

그래야 신도들이 돈 갖다바치면서 의심을 안하거든요
어차피 머리깎고 여자도 안사귀고 고기도 못먹으니
돈 갖다줘고 허튼짓 할수가 없잖아? 이겁니다

실제로 몰래몰래 할거 다 하고 삽니다
그리고 그게 경전상의 계율에는 어긋나지 않아요
석가모니는 삭발하라고 한적도 없고 결혼하지 말라고 한적도 없고 ㅅㅅ하지 말라고 한적도 없고 고기 먹지 말라고 한적도 없어요

다만 수행에 방해가 되니 음식은 몸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먹고 고기도 건강을 위해 먹고 살생당하는 짐승을 가여워 해야 하기에 적절히 먹고
여색에 빠지면 몸도 망가지지만 수행에 있어 집중이 안되고 세상의 많은 문제가 ㅅㅅ 때문에 일어 나는 것이니 ㅅㅅ를 경계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스님이 머리 일반인 처럼 기르고 고기먹고 결혼해도 계율상으로는 어긋남이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할거 다하며 사는 스님이 무지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빈한척 하는건 그렇게 해야
신도들이 돈문제에 대해 집요하게 추궁을 안하거든요
저렇게 못 누리고 사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기 힘들잖아요

못누리고 산다는건 직접 보기 전 까지는 모르죠

무당한테 가나 목사한테가나 승려한테 가나 영적인 문제 해결은 가능합니다 어딜가더라도요
심지어 혼자 기도해도 영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이써요

저도 무당인데요 무당이 멸시 받는거 안타까워요

무당들 대부분이 가난하고요 사기치는 기술 있는 무당들이나 돈 좀 만집니다
진짜 바르게 무업하는 사람은 생계를 위해 따로 일합니다 무업으로는 큰 돈이 안되요 사기 안치면요

무당이 큰본적으로 깨끗해서 사기를 덜 치는게 아니라
사람들은 무당을 거래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항상 의심을 하고 결과물을 확인을 하거든요
그래서 무당들이 비교적 깨끗할수 밖에 없어요

진짜 큰 사기꾼은 승려와 목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