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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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린
조회 3,277회 작성일 17-07-29 20:52
조회 3,277회 작성일 17-07-29 20:52
본문
네가 떠난 그 순간
온 세상이 내게서 등을 돌리더라
미친 사람같이 보고 싶어 헤매는데
너는 지금 어디니
서투르게 사랑한 것처럼
헤어짐까지 또 서툴러서 미안해
아무것도 모르고 널 보낸 나라서
온다, 떨어진다.
내 찢어진 하늘 사이로
한 방울. 두 방울. 봄날의 소나기.
너를 그려보다 불러보다
기억이 비처럼 내린 새벽
밤새 난 그 빗속에 종이로 된 우산을 쓰고 있네
괜찮다곤 했지만
버텨낼 수 있을까 나도 모르겠어
네가 없는 이 거리 그럼에도 꽃은 피는데
하염없는 기다림
미련하게 사랑한 것처럼
헤어짐까지 또 미련해서 미안해
못해준 게 이렇게 발목을 잡는 걸
온다, 떨어진다.
내 찢어진 하늘 사이로
한 방울. 두 방울. 봄날의 소나기.
너를 그려보다 불러보다
기억이 비처럼 내린 새벽
밤새 난 그 빗속에 널 보내던 그날과 같은 하루
온몸이 굳어버린 난
그때처럼 단 한 발도 움직일 수 없는데
간다, 사라진다.
내 흐려진 시선 너머로
한 방울. 두 방울. 그리고 여전히.
슬피 떨어지던 꽃잎 위에
기억이 비처럼 내린 새벽
밤새 난 그 빗속에 종이로 된 우산을 쓰고 있네
온 세상이 내게서 등을 돌리더라
미친 사람같이 보고 싶어 헤매는데
너는 지금 어디니
서투르게 사랑한 것처럼
헤어짐까지 또 서툴러서 미안해
아무것도 모르고 널 보낸 나라서
온다, 떨어진다.
내 찢어진 하늘 사이로
한 방울. 두 방울. 봄날의 소나기.
너를 그려보다 불러보다
기억이 비처럼 내린 새벽
밤새 난 그 빗속에 종이로 된 우산을 쓰고 있네
괜찮다곤 했지만
버텨낼 수 있을까 나도 모르겠어
네가 없는 이 거리 그럼에도 꽃은 피는데
하염없는 기다림
미련하게 사랑한 것처럼
헤어짐까지 또 미련해서 미안해
못해준 게 이렇게 발목을 잡는 걸
온다, 떨어진다.
내 찢어진 하늘 사이로
한 방울. 두 방울. 봄날의 소나기.
너를 그려보다 불러보다
기억이 비처럼 내린 새벽
밤새 난 그 빗속에 널 보내던 그날과 같은 하루
온몸이 굳어버린 난
그때처럼 단 한 발도 움직일 수 없는데
간다, 사라진다.
내 흐려진 시선 너머로
한 방울. 두 방울. 그리고 여전히.
슬피 떨어지던 꽃잎 위에
기억이 비처럼 내린 새벽
밤새 난 그 빗속에 종이로 된 우산을 쓰고 있네
댓글목록
로제님의 댓글
로제 작성일버텨낼 수 있을까 나도 모르겠어
서니꽁님의 댓글
서니꽁 작성일아 머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린님의 댓글
사린 작성일버텨야돼 으악 ~ 감정이입 ㅎㅎ
에스텔라님의 댓글
에스텔라 작성일이건 뭐지? 노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