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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개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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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요이
조회 4,089회 작성일 21-01-07 15:05

본문

 

어딨니..? 어딨어..?

늘 아침일찍부터 나의 배에 살포시 기대어주던 너의 머리통이 그립구나..

 

오늘 쉬는 날이구나..?

그런 거라면 미리 얘기 좀 해줘.. 아무것도 모르고 구석에서 기다렸쟈냐.. 민망꾸로.

 

내일은 볼수 있니..?

내일은 내가 안와서 안되겠구나.. 다음에 봐야겠구나..

 

이게 뭔지, 왜 쓰는지 알고는 있니..?

이건 편지고, 교촌이 돌아올 널 위해 감동받으라고 쓰자더구나..

 

그리워 하는게 느껴지니..?

정말이야.. 그리워.. 어서돌아와.. 어서 만나자..

 

안녕..

댓글목록

개선웅님의 댓글

개선웅 작성일

마.. 작작좀 쉬어.................
연차가 마이너스겠노............
퇴사할때 뱉어내야한다...............
노트북 챙겨서 집에 갔제?
아침 8시부터 기다린다노 ^0^

대통령님의 댓글

대통령 작성일

아름다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을용님의 댓글

을용 작성일

좋은글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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